
결혼식 사회자 ‘이태곤’님을 ‘헤이비글’에서 섭외한 후 그 후기를 남긴다. 글은 이전 블로그에서 옮겨온 것으로 작성 당시 일자는 2023년 06월이다. 현재와는 다른 사항이 존재할 수 있다.
결혼식 이전(섭외 및 결제)
결혼식을 진행한 이후 사회자 섭외 후기를 작성하려 한다.
이전에 작성한 것과 같이 우리는 결혼식 사회자를 헤이비글을 통해서 섭외하였다.
www.heybeagle.co.kr
헤이비글을 이용했던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우선, 헤이비글 어플을 실행시킨다.

2. ‘섭외, 어렵지 않아요’ 문구 밑의 무료 견적 받기 버튼을 누른 후, 필요조건들을 입력한다.

3. 헤이비글 내의 채팅을 통해 사회자님과 연락을 진행한다.
– 여기까지만 진행하면, 사회자 섭외의 모든 단계가 끝난다. App의 메인화면에 적힌 문구처럼 매우 쉽다.

4.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갑자기 생각이 나서 확인을 해보았더니 알아서 잘 결제 진행이 되어있었다.
상세한 이용 방법 및 섭외 과정은 이전에 작성한 글이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클릭)
결혼식 이전(진행 과정)
사회자님에 따라 진행하는 방식의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다.
1. 헤이비글을 통해서 사회자님과 연결이 된 후 카카오톡을 통해서 연락을 주고받았다.
2. 기본적인 식순을 알려주신 후, 우리가 결정해서 알려드려야 될 사항들을 말해준다.

3. 식순에 대한 조언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받은 후 내린 결정을 바탕으로 사회자님이 대본을 작성해서 보내준다.

4. 혼인서약서와 성혼선언문을 작성한다.(우리가)
– 사회자님께서 샘플로 가지고 있는 성혼선언문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짧고 단순하여 우리가 샘플을 찾은 후 그걸로 공유드렸다!
5. 최종적으로 작성해 주신 대본을 보내주시면 이것을 웨딩홀에 전달한다.

결혼식 당일
결혼식 당일은 정신이 없었어서 잘 기억나지 않는다.

당일 오전에 사회자님께서 출발하신다고 연락을 해주신다.
우리 결혼식은 1시 30분이었는데, 당시에는 왜 이렇게 빨리 출발하시나 생각했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식전에 우리를 포함하여 사회자님과 축가자의 리허설을 진행하여야 하므로 일찍 오시는 것이었다.

사회자님과 처음으로 얼굴을 뵙고 인사를 나누고, 잠시 뒤 식을 진행했다.
처음에 적은 것처럼 식 진행부터 사회자님에 대한 내 기억은 흐릿흐릿하다.

분명히 사회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순서에 따라서 움직이고, 무언가를 한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사회자님의 목소리나 말씀하시는 속도, 진행멘트는 세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식을 마친 후에도 사회자님에 대한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식사를 하러 연회장으로 이동하기 직전에 장모님께서 ‘사회자님이 사회 잘 봐주시던데 식사는 하고 가셨는지 모르겠다’라고 말씀하셨고, 그제야 생각이 나서 연락드렸었다.

다행히도 식사는 하시고 가셨다고 들었고, 결혼식을 잘 진행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해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었다.
결혼식 사회자 섭외 후기
우리 결혼식은 ‘이태곤 사회자’님께서 사회를 진행해 주셨다.
사회자님을 선택하기 전 헤이비글에 올려주신 영상뿐만 아니라 YouTube에 올라와 있는 사회자님의 다른 영상도 보았다.
다른 분들도 많았지만, 사회자님께서 목소리도 깔끔하고, 진행도 매끄럽다고 생각해서 선택하였었다.
전문가분을 어플을 통해서 처음으로 섭외하다 보니 불안한 감정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결혼식을 준비하며 여러 수정사항과 조언을 구할 때, 항상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시는 모습에 점점 불안한 감정이 사라져 갔다.
특히, 무언가를 결정할 때 오래 걸리는 성격이어서 식이 다가오기 직전까지 식순과 대본을 수정하게 되었는데, 다른 말씀 없이 오히려 좋은 말씀을 해주시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부분들이 너무 감사했다.

또한, 양가 부모님과 결혼식에 참가한 하객분들로부터 ‘사회자님이 목소리도 좋고, 진행도 잘하셔서 식이 지루하지 않았다’, ‘잘 모셨다’ 등의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뭔가 내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다.

평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은 마쳐서 더 이상 결혼식 사회자로는 사회자님을 섭외할 수 없겠지만, 다른 행사가 있을 때는 다시 한번 ‘이태곤 사회자’님께 연락드려볼 것 같다.
사회자님을 섭외할 수 있도록 해준 ‘헤이비글’ 또한 다음번에도 이용할 것 같다.
결혼식을 해보니 ‘당일에는 정신이 없으니 최대한 할 일을 줄여라’라는 말이 이해가 갔는데, 사회자님께 드려야 하는 비용에 대한 생각을 아예 안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나중에 비용처리가 정상적으로 되었는지 궁금해서 어플을 보았는데, 정상적으로 잘 처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번 밖에 이용하진 않았지만, 전문가를 믿고 섭외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혹시라도 전문 사회자를 섭외하고 있다면, 헤이비글을 통해 목소리도 좋고, 인상도 좋으며, 친절하신 ‘이태곤 사회자’님을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